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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6-10 23: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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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0민주항쟁 32주년 기념식에서 진행을 맡은 서지현 검사와 박창진 사무장. <사진=정국진 기자>


【미디어내일N 정승호 기자】 검찰 내 성추행 폭로로 '미투 운동'의 물꼬를 튼 서지현 검사와 '땅콩 회항' 사건 피해자로 사주 일가의 '갑질' 행태를 드러낸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이  6.10항쟁 32주년 기념식에서 사회를 맡았다. 


서지현 검사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새장을 연 이날, 6월 항쟁의 도화선이 된 옛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처음 열리는 6·10 민주항쟁 기념식을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고 인사했다.


박창진 사무장은 "힘들고 어려울 때, 두려워서 주저할 때 함께 견디며 가자고 내밀어 준 따뜻한 손이 연대의 정신이며 민주주의 실현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정승호 기자 saint@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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