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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6-11 19:07:41
  • 수정 2019-06-13 18: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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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고인의 빈소가 마련됐다. <사진=정국진 기자>

【미디어내일N 정국진 기자】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영부인 이희호 여사가 10일 밤 향년 97세로 서거한 가운데 1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고인의 빈소가 마련됐다.


고인의 장례는 감리교 장로인 고인의 뜻을 받들어 기독교식으로 이뤄졌다. 고인이 생전에 좋아한 성경 구절로 임종 당시 낭송된 시편 23편이 펴진 성경책이 하단에 놓여 있다. 고인의 영정 우편에는 1998년 2월 25일 수여된 대한민국 최고 훈장 무궁화대훈장이 놓여있다.


정국진 기자 kukjin.jeong@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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