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내일N 정승호 기자】제33회 서울발달장애인 사생대회 그림 전시회가 광화문 광화랑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4월 23일 서울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린 사생대회에는 장애인 당사자 1812명이 참가했다. 사생대회 대회를 마치고 총 1612개 작품이 출품됐다. 그중 333 작품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김정 원로 화가는 “일부러 멋을 내기 위해 오버를 하거나 욕심을 낸 흔적이 적었다는 느낌을 받아 흐뭇했다”며 “미술을 통해 그리기의 즐거움과 내가 만들고 색을 칠하고 그렸다는 정신적 만족이 한층 돋보이는 미술대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승호 기자 saint@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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