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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4-30 21:44:35
  • 수정 2019-05-03 10: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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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30일 자유한국당 해산 청원이 1,271,177명을 돌파했다 <사진: 청와대>



【미디어내일N 김남미 기자】자유한국당 해산 청원이 126만명(17시 기준)을 돌파하며 청원 신기록을 갱신했다. 국회불법점거를 강행한 한국당을 향한 후폭풍이 심상치 않다. 국회에서의 막장 대치로 인한 국민적 공분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지난 22일 게재된 한국당 해산 청원이 8일만에 126만명을 넘겼다.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의 범인에 대한 강력 처벌 촉구 서명은 1192049명을 기록했던 바 있다. 이로써 한국당 해산 청원이 역대 청원 참여인원 1타이틀을 갖게 됐다.


놀라운 증가세에 한국당 정용기 정책위 의장은 “14만명 이상이 베트남에서 접속했다며 청와대 조작설을 주장하고 나섰다. 이에 청와대는 곧바로 반박 공지사항을 게시했다. 확인 결과 “(방문자가 급증한 29일 기준) 트래픽 97%가 국내에서 이뤄졌다며 문제가 된 베트남 접속 트래픽은 3월 중순 장자연 사건과 관련해 유입된 것으로 확인되었다는 것이다.


청와대는 국민청원의 신뢰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확한 사실 관계없이 부정확한 정보를 인용한 일부 보도에 대해서는 유감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에 맞불을 놓는 더불어민주당 해산 청원도 덩달아 등장했다. 현재까지 15만여명이 서명했다.



김남미 기자 nammi215@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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