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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4-26 18: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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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에서 몸싸움으로 119 응급구조대에 실려가는 의원의 모습 <사진: ytn 뉴스 캡쳐>



【미디어내일N 김남미 기자】상식도, 절차도, 최소한의 체면도 없다. 개혁입법 처리를 위한 패스트트랙 지정 여부를 놓고 여야가 치열하게 맞부딪치는 가운데동물 국회라는 말까지 등장했다. 이같은 국회의 낯부끄러운 행태를 견제하고자 하는 국민 청원이 속속 등장해 지지를 얻고 있다.


국민들이 청와대 국민 청원을 통해 국민의 국회의원 직접 소환’, ‘자유한국당 정당 해산’, ‘채이배 의원의 감금에 가담한 의원들의 법적 처벌을 요구했다.


24일 등록된 국회의원 소환 건은 오늘로 서명인원 13천여명을 돌파했다. 청원인은 국회의원을 통제하고 견제하는 법적·제도적 장치는 단순히 국회의원 파면 말고도 국회의원의 윤리의식과 책임감 등 자정능력을 키우고, 성숙한 국회가 되는 수단이라는 점에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청원인은 자유한국당에 대해 국민의 명령을 무시하며 해야 할 일을 하지 않는다국민이 우습고, 하찮은 것이라고 강력 비판했다. 아예 자유한국당의 정당 해산을 요청하는 청원도 등장해 6만명 이상이 서명했다. 이에 청원 게시판 정치개혁 카테고리 1위에 올랐다. 이 청원은 트위터 실시간 트렌딩 순위에서도 4(14시 기준)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한편, 채이배 의원을 감금한 의원들을 국회회의 방해죄 (국회법 166)에 의거해 처벌해야 한다는 청원도 어제(25) 등록된 후 빠른 속도로 서명인원이 늘고 있다.



김남미 기자 nammi215@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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