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05-07 19:44:41
  • 수정 2019-05-09 15:37:22
기사수정

▲ 조선일보 청룡봉사상 홈페이지 캡쳐



【미디어내일N 김남미 기자】경찰청이 조선일보가 심사해 경찰관을 특진 시키는 청룡 봉사상존속을 결정해 대중적 반발을 사고 있다.


청룡봉사상1967년 신설된 이후, 끈임없는 논란에도 불구하고 51년째 굳건히 존속되고 있는 문제적 상이다. 조선일보와 경찰청이 공동 주최 및 심사하고, 수상자에게는 1계급 특진의 혜택이 주어진다. 역대 수상자 중 고문기술자 이근안이 포함된 적도 있어 그동안 각계의 비판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얼마 전, CBS 보도를 통해 장자연 사건 수사 담당관이 그해 청룡봉사상 수상으로 특진한 사실이 알려지며 폐지 요구가 빗발쳤다. 그러나 경찰청은 이같은 비난 여론에도 끝내 존속을 결정했다. 현재 본 상의 수상에 따른 경찰 특진제 폐지를 요구하는 국민 청원이 올라와 18천여명(7일 기준)이 동의한 상태다. 이 청원은 동일한 내용으로 3월에 시작해 한달간 1만여명의 동의로 이미 마감된 바 있다.


한편, 경찰청이 강행을 결정한 청룡봉사상시상식은 오는 6월 진행될 예정이다.



김남미 기자 nammi215@usnpartners.com


ⓒ 미디어내일N & medianex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자 여러분의 광고 클릭이 본 지와 같은 작은 언론사에는 큰 힘이 되며 좋은 기사 작성에 밑거름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관련기사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anext.co.kr/news/view.php?idx=246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인기 오피니언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내일N 포커스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많이본 뉴스
게시물이 없습니다.
최신 기사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