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내일N 정나은 기자】 24일 선거제 개혁법안 패스트트랙 추진과 관련 ‘선거개혁 청년, 청소년행동’이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김현우 비례민주주의 연대 활동가는 촛불을 쓰고 나와 주목을 받았다.
그는 “23일, 여야 4당인 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정의당, 민주평화당이 의원 총회에서 패스트트랙을 추인했고 오늘 특위에서 상정할 예정”이라며 “하지만 바른미래당의 바른정당계 의원들이 개혁의 과정을 가로막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자유한국당 의원들보다 바른정당계 의원들이 정신을 차려야 한다”며 “
바른정당의 바른 정치는 구태 정치가 아닌 선거제도 개혁과 선거연령 하향을 촉구하는 우리들의 목소리를 담을 때 할 수 있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개혁법안 패스트트랙을 반대해서는 안 되며, 2016∼17년 뜨거운 촛불의 함성을 기억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정나은 기자 jung125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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