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내일N 정승호 기자】 2일 선거제 개편·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검경수사권조정 등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법안) 지정을 규탄하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삭발식이 거행되는 동안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김성태, 정진석 의원이 현장을 찾았다.
두 의원은 삭발을 하는 동료들의 두 손을 꼭 잡으며 “투쟁을 계속하자”고 외치기도 했다.
하지만 10여분 진행된 삭발식이 끝나고 성완종 의원이 정부의 일방적 국정 운영을 비판하는 발언을 하는 동안 김성태, 정진석 의원은 국회의원회관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정승호 기자 saint@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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