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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4-08 13:51:28
  • 수정 2019-04-09 19: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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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황규돈 기자>


【미디어내일N 남상오 기자】지난 6일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 더민주당 당원연합의 제 19차 재명제명 집회가 열렸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임에도 20여명의 당원들이 모여 '이재명을 제명하라'라는 구호를 외쳤다.


이날 자유발언에서 A모씨는 이재명 지사의 sbs 고소취하 건과 관련하여, "이재명은 약자에게만 고소를 하지 강자에게는 고소를 하지 않는다"라면서 판교철거민 고소건을 예로 들었다.


이어 그는 "사람 됨됨이를 판단할 때 그 사람의 업적을 가지고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사람을 대하는 방식으로 평가해야 한다"면서 이 지사의 도덕성을 지적했다.


B모 씨는 "여기 계신 분들이 애국자십니다"라면서 집회참가자들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수 있는 애국자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지사의 이재선씨에 대한 행태는 "(이재명이) 자기 형을 (능력으로) 넘을 수 없는 것이에요. 그런데 보니까 형도 공직에 맘에 있네? 그래서 이재명이 자기 형을 정적으로 본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이재명이 법정 구속되면 이해찬은 사퇴해야하고 제명해야한다"고 강조했다.


C모 씨는 "더불어민주당의 행태를 보면 도덕성을 갖춘 후보들을 공천할 마음이 없는 것 같다"면서 이재명 지사 공천에 대한 부당함을 내비쳤다. 이어 그는 "이해찬 대표의 모습을 보면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원하지 않는 것 같다"면서 지난 4.3보궐선거 기간 이해찬 당 대표의 베트남 방문과 창원성산의 후보 단일화에 대해 비판했다.


한편 오늘(8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경기 지사는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 열린 17차 공판에 출석했다.


아울러 11일에는 이 지사의 친형 강제입원 의혹과 관련하여, 김영환 바른비래당 전 경기도지사 후보가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남상오 기자 wisenam@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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