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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4-08 18:2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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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광화문에서 열린 제주 4·3 71주년 미사 모습. <사진=황규돈 기자>



미디어내일N 정승호 기자지난 3일 광화문에서는 제주 4·3 희생자를 위로하는 미사가 열렸다. 올해는 제주 4·3 사건 71주년을 맞는 해이다.

 

4·3은 해방 직후 벌어진 한국 현대사의 최대비극이다. 2003년 정부의 진상보고서에 따르면 당시 25000~3만명의 제주도민이 희생됐고, 이 중 3분의 1은 어린이와 여성, 노인이 참화를 겪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4·3 추념식에서 유족들과 생존 희생자들의 상처와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정부차원의 조치에 최선을 다하고 입법이 필요한 사항은 국회와 적극 협의하겠다면서 제주에 봄이 오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제주 4·3 희생자들에게 제주의 봄은 아직 요원해 보인다.

 

정승호 기자 saint@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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