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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6-03 15:30:24
  • 수정 2019-06-03 18: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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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내일엔 남상오 기자】지난 1일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서 더민주당원연합은 제 25차 재명제명 집회를 가졌다.


▲ <사진 = 황규돈 기자>


이날 집회 자율발언에서 참석자들은 이재명 지사에 대한 탄원서를 작성한 민주당 국회의원들에 대한 성토가 이어졌다


이날 집회 중 사회자는 "삼권 분립이 존재하는 나라에서 어떻게 입법부가 사법부 판결에 막대한 영향과 압박을 느낄 수 있는 무죄 탄원서를 써 줄 수 있나요"라고 지적하며, 탄원서 서명에 참여한 국회의원들을 비난했다.


이후 더민주당원 연합은 '민주당 지도부와 100명의 국회의원이 1심 판결 전 재판부에 탄원서를 제출한 행위는 입법부 스스로가 삼권분립을 훼손하고 사법부를 압박하는 행위'라고 규정하며,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이재명 리스크가 더민주 리스크로 확대되는 것을 더는 지켜볼수 없다면서 "(민주당은) 자유한국당처럼 비도덕적이고 떳떳하지 못한 행동을 그만하라"고 일갈했다.


이어 이들은 ▲더민주 국회의원들에게 탄원서 서명을 종용한 당대표와 지도부의 사과 탄원서 서명에 동참한 100명의 국회의원 명단 공개 이재명 지사에 대한 제명 집권당의 품위와 국회의원 배지의 무게감을 감당하지 못하고 부끄러운 행동에 대한 사죄 등을 촉구하며, 21대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신뢰받는 정당으로 거듭나기를 촉구했다. 



남상오 기자 wisenam@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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