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 토론자가 제안한 것...
연동형비례대표제도 도입 방안 검토중
【미디어내일 김형중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선거법 개정과 관련해서 "패스트트랙은 당의 입장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9일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국회에서 바른미래연구원이 세미나를 통해 연동형비례대표제에 대한 여러 가지 검토를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연동형비례대표제를 위한 여러 가지 구체적인 방안을 검토하며 타협하고 있다"고 덧붙이고 문희상 국회의장의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토론회 모두 발언을 인용하며 "반드시 그렇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8일 문희상 국회의장은 "2016년 광장의 촛불민심은 명령했다"면서 "개헌과 선거제도 개혁, 개혁입법 등 촛불의 염원을 제도적으로 마무리했어야 했다"고 언급했다.
한편 바른미래당은 선거제 개편 세미나를 개최하고 8일부터 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시작하는 등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위해 당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형중 기자 kimhyungjoong@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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