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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N 소수당] 손학규, "'누구에게 반대한다'는 것은 극한대결 정치의 낡은 패러다임" - "다음 총선 중도개혁 정당으로서 제2당을 차지는 것이 목표" - '바른미래당 방문 대학생들과의 만남'에서 이같이 밝혀
  • 기사등록 2018-11-17 16:55:02
  • 수정 2019-09-02 15: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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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학규 바른미래당대표가 `바른미래당 대학생들과의 만남`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 바른미래당>


【미디어내일 김형중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대표가 "‘누구에게 반대한다’는 것은 극한대결 정치의 낡은 패러다임"이라며 이른바 '反 문연대'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손 대표는 16일 '바른미래당 방문 대학생들과 만남'에서 "지금 반문연대를 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우리 정치사에서 ‘반(反)-연대’를 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면서 이같이 덧붙였다.


"경제는 시장에서 만들고, 일자리는 기업이 만든다"고 강조하고 "이러한 새로운 경제철학으로, 나라의 방향을 바꾸어야 한다. 그것이 우리 바른미래당의 목표이자 역할"이라고 밝혔다.

"지난 촛불 민심을 계기로 해서, 지금 우리나라 정치가 상당히 왼쪽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진단한 손 대표는 "바른미래당이 새롭게 형성되는 중도개혁 정당으로서 제2당을 차지하겠다는 것이 목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시간은 걸린다"는 전제하에 "대한민국에서 앞으로 전개될 평화와 비핵화, 이것은 거스를 수 없는 길"이라고 밝혀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한 지지와 함께 경제정책에 대한 비판이라는, 지금까지의 입장을 유지할 것임을 시사했다.

김형중 기자 kimhyungjoong@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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