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내일】최하빈 기자 = 23일 국회 정론관에서 장영하 변호사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성남시장 재직 시절 공무원들을 조직적으로 SNS를 이용한 정치활동에 동원했다"고 주장했다.
장 변호사는 "선거관리위원회가 공직선거법을 위반하였다고 결론을 내려 2015년 11월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지만, 32개월이나 방치했다"고 지적하며, "공소시효 완료 전에 관련 사건을 서둘러 철저히 수사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하태경 의원은 "댓글부대를 만들어서 자신의 홍보에 활용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민주당이 이재명을 보호하면 민주당에 대한 국민의 실망이 커질 수밖에 없다. 민주당은 이재명 지사를 민주당에서 출당시켜야 한다"고 강력하게 말했다.
이자리에는 정운천 의원, 하태경 의원과 김영환 바른미래당 당대표 후보가 참석했다.
Copyright ⓒ 미디어 내일 www.medianext.co.kr 무단복제 및 전재 - 재배포금지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anext.co.kr/news/view.php?idx=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