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06-18 22:46:59
기사수정


▲ 자유한국당 전희경 대변인이 국회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국회>


【미디어내일N 정국진 기자】18일 여야 5당은 대변인 명의의 논평 및 브리핑을 내보내 정치 현안에 대응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해식 대변인이 현안 브리핑을 통해 중국 시진핑 주석의 방북과 남북 공동방역 주제를 다뤘다. 민주당은 시 주석의 방북이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정착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는 입장을 담았다. 최근 북한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병된 것과 관련, 정부의 공동방역 제안에 북한이 평양공동선언 정신을 살려 성실히 응해줄 것도 요청했다. 


자유한국당은 전희경 대변인 논평을 통해 검찰이 손혜원 의원을 기소한 사실을 다뤘다. 손 의원이 목포시청 관계자로부터 취득한 보안자료를 바탕으로 도시재생 사업구역의 부동산을 매입했다는 검찰의 주장을 인용했다. 한국당은 손 의원과 손 의원을 두둔한 민주당 의원을 강하게 비난했다. 


바른미래당은 통계청이 ‘경기 정점’ 확정 판단을 유보한 사실과 관련해 최도자 수석대변인의 논평을 내보냈다. 바른미래당은 강신욱 통계청장이 이미 경기 정점 판단을 내릴 것을 공언한 사실을 언급하며 확정 판단을 유보한 것이 ‘청와대 눈치 보기’가 아니냐고 쏘아붙였다. 통계가 정권의 외압에 흔들린, ‘코드인사’의 ‘보은통계’라는 시각이다. 


민주평화당은 윤석열 검찰총장 지명에 대한 한국당의 반응을 비판했다. 평화당은 박주현 수석대변인의 논평을 통해 ‘도둑이 제 발 저린 것’이 아니냐며 청문회 검증에 힘쓰는 한편 증인 출석 등에 적극 협조할 것 을 주문하였다. 어제에 이어 윤 후보자에 대한 기대를 담아 “승자독식과 차별과 배제사회의 핵심 기제였던 권력 기관들을 정상화하기 위한 비상한 각오와 역량이 있는지”를 분명히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정의당도 국회 등원을 거부하는 한국당을 비판하며 “입법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해달라”는 브리핑을 최석 대변인 명의로 내놓았다.


정국진 기자 kukjin.jeong@usnpartners.com


ⓒ 미디어내일엔 & medianex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자 여러분의 광고 클릭이 본 지와 같은 작은 언론사에는 큰 힘이 되며 좋은 기사 작성에 밑거름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anext.co.kr/news/view.php?idx=267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기사 작성의 동영상 등록에 동영상 소스를 넣어주세요.

 많이 본 의회 뉴스
게시물이 없습니다.
HOT 뉴스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2th News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내일N 이슈
게시물이 없습니다.
오늘의 뉴스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