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내일N 김남미 기자】하나하나의 낱말 자석을 조합해 문장을 만들면 시민들이 함께 만드는 '평화와 염원의 시'가 완성된다. 전쟁기념관의 특별 전시관 한 켠에 마련된 자리다.
이따금씩 한 두 사람이 골똘히 낱말들을 보고 고민하다 자신만의 시를 짓고 갔다. 시민들은 '영원토록 하나된 미래를 위해 뜨겁게 울려퍼지는 희망찬 노래' '머지 않아 어깨동무하고 오순도순 살게 하소서' '언젠가는 우리가 원하는 삶과 세상이 올 것이다' 등 저마다의 문구로 평화에 대한 염원을 전했다.
김남미 기자 nammi215@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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