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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6-27 11: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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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 내리는 등굣길. <사진=정승호 기자>



【미디어내일N 정승호 기자】 장맛비가 시작된 27일 아침, 서울 한 초등학교 등굣길이 부산하다. 학생들은 우산을 들고도 연신 잡담을 나누며 걸음을 늘어트리고 있다. 


잘못하면 지각인데 그리 다급하진 않아 보인다. 


 

정승호 기자 saint@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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