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애국당의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사랑은 그야말로 절절하다. 그들은 오늘도 박 전 대통령 걱정에 애간장이 끊어진다고 말한다. 그래서일까 그들이 행동에 나섰다.
지난 10일 애국당이 서울 광화문 광장에 기습적으로 농성 천막을 설치하고 박 대통령의 석방을 주장하며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다.
그들은 천막 앞에 작은 현수막을 세워놓고 박 전 대통령 구속 기간을 하루하루 곱씹고 있다.
오늘이 구속 ‘790일’째다.
정승호 기자 saint@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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