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내일N 정승호 기자】서울 광화문에 있는 새문안교회가 4년 만에 공사를 끝내고 모습을 드러냈다.
‘양팔 벌린 어머니의 품’을 형상화했다. 외관은 하늘을 향해 웅장하게 휘어졌다.
새 건물은 지상 13층~지하 6층의 크기로, 옛 건물보다 6배나 크고 화려하다.
공사비는 800억이 들었다.
옛 새문안교회는 1972년 지은 1000석 규모의 예배당으로 장소가 협소했다.
늘어가는 하나님의 양들을 수용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성전 신축을 결정해 오늘에 이르렀다.
'외롭고 높고 쓸쓸한' 교회들.
정승호 기자 saint@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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