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민선7기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 영등포구>
【미디어 내일N 정승호 기자】영등포구 채현일 구청장이 지난 11일 ‘민선 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민선7기 주요 공약사업은 ‘꿈이 실현되는 교육도시 분야 11개’ ‘조화로운 성장 경제도시 분야 15개’ ‘쾌적한 주거 안심 도시 분야 17개’ ‘더불어 잘사는 복지 도시 분야 10개’ ‘소통과 협치의 민주도시 분야 9개’ 등 총 5개 분야 62개 사업이다.
채 구청장 주재로 열린 이 날 보고회에서는 공약사업별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부진사항에 대한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구청장은 현재 공약사업 전체 평균 추진율이 34.7%인 것을 고려해 공약 실천계획을 좀 더 내실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보고회에서는 완료된 공약 사업도 확인했다. 영등포 남부지역 생활 밀착형 치안 강화사업은 지난해 11월 대림동 파출소가 지구대로 승격됨에 따라 이행 완료된 것으로 밝혀졌다.
올해는 탁트인 영등포를 구체화하는 사업들을 추진한다. 지난해 구민의 관심사였던 ‘탁트인 영중로 보행환경 개선사업’이 거리 가게 허가제와 환기구 개선사업 등으로 본격 추진한다.
또한 ‘공익제보신고처리센터 구축’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청년문화를 확산하고, 청년 공간 ‘무중력지대-영등포’가 리모델링 공사 후 8월 중 문을 연다.
구는 앞으로 부서 자체평가 실시 및 정기적인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등을 통해 공약사업을 공유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정승호 기자 saint@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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