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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09 22:38:02
  • 수정 2019-03-09 22:4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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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에는 날이 풀리면서 지반 침하 등 안전사고가 더욱 우려되는 만큼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 채현일 구청장이 공사 관계자와 함께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 영등포구>


【미디어 내일N 정승호 기자】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국가안전대진단과 관련해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에 나섰다.


오는 419일까지 진행될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중앙부처 진단대상시설을 비롯하여 해빙기 취약시설과 함께 추진한다. 지역사회 전반의 안전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구는 해빙기 안전 우려시설에 대한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계절 전환기에 발생하는 동결융해 등에 따른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보완 조치하여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지난 6일 토질 및 기초기술사, 건축구조기술사 등 민간전문가와 함께 지역 내 대형공사장과 재난 취약시설 2곳을 방문해 직접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구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내 해빙기 취약시설과 함께 노인장애인시설’ ‘다중이용시설’ ‘공공시설897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점검자 실명제를 도입한다. 자신의 이름을 거는 만큼 책임감을 높여 내실 있는 점검이 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그리고 민관 합동 점검과 점검 결과는 구 홈페이지에 공개해 안전점검의 신뢰도를 높일 방침이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관리 주체로 하여금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사용제한이나 보수보강 등 긴급 안전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앞서 영등포구는 지난해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개선계획을 수립하면서 굴토 공사장 계측관리 기준 등을 강화했다.


정승호 기자 saint@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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