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째 계속되고 있는 사상 최악의 미세먼지와 생활 속 각종 유해환경들로부터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찾아가는 진단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주민들도 쾌적한 환경 조성에 함께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유해환경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기 위한 ‘찾아가는 유해환경 진단 서비스’를 선보인다.
‘찾아가는 유해환경 진단 서비스’는 구에서 보유하고 있는 오염물질측정기를 활용해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측정가능 항목은 ‘미세먼지’ ‘라돈’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휘발성유기화합물’ ‘ 폼알데하이드’ 등 실내공기 오염물질이 대상이다.
유해환경 측정 도우미가 신청가정을 방문해 실내공기 오염물질을 측정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 유지를 위한 관리요령을 교육한다.
구민이 전화로 원하는 서비스 항목과 일자를 선택하면 영등포구 측정 도우미가 사전 연락 후 방문한다.
이와 별도로 구는 환경취약계층 이용시설에 대한 오염물질 측정 서비스도 추진한다. 3월부터 11월까지 ‘어린이집’ ‘초등학교’ ‘경로당’ 등을 월 1회 정기적으로 방문해 유해환경을 측정․관리한다.
앞서 구는 지역 내 모든 경로당과 데이케어센터 등 어르신 이용시설 총 175곳에 공기청정기 327대를 보급한 바 있다.
정승호 기자 saint@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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