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내일 김형중 기자】 민중당은 11일 아침 파인텍 노사가 노조원 5명 전원이 회사에 복귀하고 회사 경영은 파인텍 모회사인 스타플렉스의 김세권 대표가 맡기로 합의한 데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민중당 이은혜 대변인은 "홍기탁, 박준호 두 노동자의 목숨을 건 투쟁과 사회 각계 각층 국민의 지지와 연대가 만들어낸 승리"라면서도 "김세권 사장은 노조와의 약속을 헌신짝처럼 여겨온 인물"이라고 주장하고 "합의는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노총 금속노조도 같은 날 성명을 내고 "김세권 대표가 얼마나 진실되게 합의를 이행할 것인가가 중요하다"면서 "파인텍의 정상화를 위해 노동조합은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김형중 기자 kimhyungjoong@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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