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내일N 남상오 기자】
21일 정의당은 서울역을 찾아 추석귀향인사를 했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추석인사에서 ""판문점은 이제 군사대결의 상징이 아니라 남북화해의 상징"이 될 것이라며, "정의당은 그동안 평화정당으로서 남북화해와 평화의 길에서는 무슨 일이든 함께 협력하고 앞장서 왔습니다"라고 강조하며, "더 큰 평화의 선물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심각한 소득불평등과 양극화"를 지적하며, 민생을 책임지는 선물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심상정 의원(정의당, 경기고양갑)은 "문재인 대통령이 한가위를 앞두고 큰 평화의 선물을 가져왔으니, 이번 춧거은 한반도 평화와 함께 가정의 평화도 이루는 추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심 의원은 이번 남북정상회담으로 인해 한반도에 평화가 오면, "천문학적인 규모의 국방 예산이 우리 국민들의 복지 예산으로 바뀐다면, 어려운 서민들의 삶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의 땀의 대가가 공정하게 지불되고, 미래의 희망을 가지지 못하는 청년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열어줄 수 있는 ‘정의로운 복지국가 대한민국’을 위해 정의당이 쉼 없이 달려가겠습니다"라고 역설했다.
남상오 기자 wisenam@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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