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내일】최하빈 기자 =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노동소위 구성원이 10명이었던 초안에서 8명으로 줄게되었다. 10명일경우 정의당 의원이 포함될 수 있었지만, 8명으로 소위의원으로 줄면서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소위에서 배제되어 정의당이 반발하고 나섰다.
이러한 정의당의 반발에 "더불어민주당은 정의당을 배려한 1안, 2안을 제시하였기에 정의당 배제는 야당의 책임이라 하고, 자유한국당은 정의당은 범여권이라며 거부한다"며 정의당 최석 대변인은 불쾌감을 드러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의당이 '야당'이기에 본인들의 책임이 없다하고, 자유한국당은 정의당은 '범여권'이라며 서로 책임을 떠넘기고 있는 모양새다.
최석 대변인은 "정의당은 노동이 당당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집권여당의 꿈을 갖고 언제나 노동자와 함께 손잡고 당당히 나가는 야당이라 강조하며 세 교섭 단체는 원안대로 소위 인원을 10명으로 복귀시키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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