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09-20 23:47:05
  • 수정 2019-09-21 22:50:37
기사수정


▲ 더불어민주당 설훈 최고의원. <사진=내일N DB>



【미디어내일N 정나은 기자】 조국 법무장관 퇴진을 요구하는 대학생들의 집회가 서울대를 비롯해 고려대, 부산대 등에서 열렸다. 19일에는 연세대에서도 ‘조국 퇴진’ 촛불집회가 열렸다. 하지만 집회에 참석한 사람 중에 대학생보다 나이 많은 일반이 많았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설훈 최고의원은 20일 "대학생들이 조국 (법무부 장관) 퇴진 운동을 벌이고 있는데, 2만명 정원 중에서 한 200명 정도 나왔다고 알고 있다"며 최근 대학가에 번지고 있는 조국 퇴진 운동을 평가절하했다.


설 최고위원은 이날 한 매체에 나와 이같이 말하고 "2만명 중에 200명이면 1%인데, 참여 안 한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다"고 주장했다.


이어 "집회를 했는데 참석한 사람들이 50대, 60대가 훨씬 더 많았다고 한다. 이런 현상을 무엇으로 설명하겠느냐"며 "최근 교수들 몇천 명이 (서명을) 했다고 하는데, 왜 명단을 안 내놓느냐"고 대학가에서 벌어지는 ‘조국 퇴진 운동’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자유한국당 삭발은 돈도 권력도 없고 호소할 길이 없을 때 하는 최후의 수단이다”며 "한국당은 돈도 많고 권력도 있다. 보기에 희화화되기 딱 좋은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설 최고위원은 또 "지금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떨어지는 현상이 있으나 지지율이라는 것은 오락가락한다"며 "이 상황이 정돈되면 또 새로운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나은 기자 jung12580@naver.com


Copyright ⓒ 미디어내일엔 & medianext.co.kr 무단 복제 및 전재 – 재배포 금지

*독자 여러분의 광고 클릭이 본지와 같은 작은 언론사에는 큰 힘이 되며 좋은 기사 작성에 밑거름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anext.co.kr/news/view.php?idx=318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기사 작성의 동영상 등록에 동영상 소스를 넣어주세요.

 많이 본 의회 뉴스
게시물이 없습니다.
HOT 뉴스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2th News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내일N 이슈
게시물이 없습니다.
오늘의 뉴스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