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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4-15 22:08:24
  • 수정 2019-04-22 17: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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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기관들이 학교 부적응 청소년과 다문화 학생들을 위해 힘을 모으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입니다. 사업의 지속적 운영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마을과 학교에서 삶의 주체로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 “드림하이 교실, 드림투게더 프로젝트” <사진=영등포구>

【미디어내일N 정승호 기자】 영등포구가 드림하이 교실드림투게더 프로젝트4월부터 추진한다.


드림하이 교실드림투게더 프로젝트는 지역 내 청소년의 지원을 위해 영등포구와 학교, 민관 기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운영하는 청소년 안전망 구축 사업이다.


드림하이 교실은 학교에서 사회봉사명령 등 징계 조치를 받은 학생 및 부적응 학생이 학교에 잘 융화될 수 있도록 지역 기관이 선도 및 예방 교육을 지원한다. 학생의 징계 정도에 따라 3, 5, 수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또한 징계 재발을 예방하기 위한 대안 교육, 개인 심리상담 등도 제공한다.


이어 드림투게더 프로젝트는 다문화 학생 및 가족, 혹은 다문화 학생 비율이 높은 학교를 대상으로 문화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의 문화 간 차이를 이해하기 위한 문화 적응 및 교류 프로그램, 학교생활에 적응하기 위한 학습 코치, 학생의 정서적 지원을 위한 심리검사 및 상담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 두 사업 종료 후 학교 선생님들의 설문 조사 결과,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한결 더 잘 적응한다는 공통적인 평가를 받았다.


구는 드림하이 교실드림투게더 프로젝트의 본격 추진하기 위해 지난 10일 참여 기관들과 협약을 맺었다.


영등포교육복지센터, 서울시립문래청소년수련관, 영등포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10개 기관이 참여한다.


정승호 기자 saint@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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