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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29 18:14:49
  • 수정 2019-04-01 16: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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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사람과 함께 아름다운 봄꽃 길 배경으로 인생 사진도 남기고 축제도 즐기시길 바랍니다. 안전하고 편안한 봄꽃축제가 될 수 있도록 45일 개막 전까지 봄꽃 길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 여의도 봄꽃 길 고도조명. <사진=영등포구>



미디어내일N 정승호 기자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45일 개막하는 여의도 봄꽃축제를 앞두고 봄꽃 길을 정비한다.


작년에도 혼자, 둘이, 셋이 모두가 행복한 YOLO, 욜로와를 주제로 506만여 명의 국내외 상춘객을 불러 모은 바 있는 여의도 봄꽃축제는 올해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 만반의 준비를 위한 것이다.


낡은 보도와 경관 조명등을 교체하는 정비는 오는 3월 말 마무리한다.


특히 기존 회색으로 방치됐던 여의도 한경 변 옹벽에 감각적인 색을 입히고 너는 내게 꽃이고, 나는 네게 꽂혔어등 봄의 감성을 담은 문구를 새긴다.


밤에는 야간 경관조명을 활용해 꽃과 빛이 어우러지는 축제장으로 꾸며진다. 기존의 메탈조명 151등을 다양한 색상연출이 가능한 LED 조명으로 교체해 형형색색의 파노라마 경관을 연출한다.


이와 함께 어두운 밤거리를 화사하게 수놓을 고보조명(로고라이트) 2개도 추가 설치된다. 고보조명은 지난해 꽃길만 걷게 해줄게등의 메시지가 봄꽃 길을 장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정승호 기자 saint@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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