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관리사로서 전문적인 직업능력을 배양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한방과 약초 등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
【미디어내일N 정나은 기자】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건강을 지키는 허준약초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인원은 60명이다.
허준약초학교는 단순 일자리 지원을 넘어 전문적인 지식과 업무능력을 갖춘 전문 직업인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취업 준비생 등 도시농업에 관심이 많거나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은 오는 4월 10일부터 7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한다. 기간은 14주간이다.
교육 주제는 약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활용방법 등을 주 내용으로 이론과 현장 체험을 병행한다. 질병에 따른 약초 효능, 면역에 좋은 약초 등 이론 수업 12회와 강원도 인제, 홍천 등에서 2회의 현장 실습을 진행한다.
특히 실습 교육에서는 ‘약초 구별법’과 ‘직접 약초를 채취하는 법’ 등 현장노하우를 비롯해 약초를 이용해 효소를 담그는 방법 등을 배운다.
마포구 관계자는 “총 56시간의 교육 중 50시간 이상을 수료할 경우 약초관리사 자격검정(민간자격증) 응시기회가 부여된다”며 “정부의 귀농인 지원 혜택 조건 중 하나인 의무교육 시간으로도 인정된다”고 구민들의 참여를 권했다.
참고로 수강료는 총 14회 교육과정에 교재비와 현장 실습비, 응시료 등 약 20만5000원의 별도 비용이 소요된다.
정나은 기자 jung12580@naver.com
ⓒ 미디어내일N & medianex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자 여러분의 광고 클릭이 본 지와 같은 작은 언론사에는 큰 힘이 되며 좋은 기사 작성에 밑거름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anext.co.kr/news/view.php?idx=2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