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고충 민원 처리실태 평가에서 우리 구의 업무처리가 모범적이라고 평가받은 것은 구민과 소통하려는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옴부즈만의 활동을 지지하며 구민들의 고충 민원 해결과 권익 보호를 위해 더 노력하겠습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
[미디어 내일N 정나은 기자] 마포구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18년 고충 민원 처리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마포구가 운영하는 옴부즈만 제도는 법률로만 해결할 수 없는 복잡한 민원을 당사자들과 충분한 대화를 통해 타협하고 양보를 유도해서 민원을 해결하는 제도다.
마포구는 2017년 ‘우수’ 등급에 이어 2018년은 ‘최우수’ 등급의 평가를 받았다.
권익위에 따르면, 마포구가 접수한 민원을 제때 처리한 비율은 무려 99.79%에 달했다. 민원 해소를 위한 노력 점수는 타 기관 평균인 243점보다 602점이나 높은 845점을 기록했다.
특히, 구가 고충 민원의 실질적 해결을 위해 운영 중인 옴부즈만 활성화 평가지표 달성도는 100%를 기록했다.
마포구 옴부즈만은 27일 ‘제7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민권익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이수복 전 마포구 옴부즈만이 지난 4년간 펼쳐온 고충 민원 해소 노력과 청렴계약감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국민권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마포 옴부즈만 제도는 지난 2015년 출범했다. 옴부즈만 제도는 현재까지 총 234건의 고충 민원을 처리하며 구민들의 권익 구제에 앞장서 왔다.
정나은 기자 jung125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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