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03-20 16:29:54
  • 수정 2019-03-20 16:34:52
기사수정

탁 트인 구정은 현장을 살펴보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주민 생활 속으로 들어가 보다 현실적인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 영등포신문고 현장소통에 나선 채현일 구청장. <사진: 영등포구>


미디어내일N 정승호 기자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 강화에 나섰다.

영등포구는 201810월부터 주민 천 명 이상이 공감하면 구청장이 직접 답변하는 영등포신문고를 운영해왔다.


영등포신문고에는 개설 후 약 5개월 동안 126건의 구민 청원이 접수됐다. 청원된 민원에 1644명이 공감을 표시하면서 소통행정의 창구 기능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구민들은 생활환경과 교통안전 분야에서 청원을 많이 했고 공감 표시 역시 이 분야가 가장 많았다.

채 구청장은 3월부터 영등포신문고에 올라온 구민청원의 현장을 직접 살피고 해결방안을 찾고 있다. 영등포신문고 청원 내용을 분야별로 분석하고 월 1~2회 현장 방문을 통해 문제점을 직접 확인, 해결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이다.


현장 방문 대상지도 청원 접수 빈도가 높은 분야’ ‘교통, 안전, 환경 등 분야’ ‘다수 공감 청원등 구민의 관심이 높은 곳을 먼저 정한다.


구청장은 현장 방문 후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장에서 문제점을 파악하면 적정처리 여부를 점검하고 추가 보완 방안을 마련해 문제를 해결한다. 결과는 신문고 홈페이지에 즉각 게재한다.

지난 4일 채 구청장은 영동초교, 당중초교, 신길삼거 리 신축공사장 등 교통안전 분야 구민 청원 현장 3곳을 찾아 안전점검을 했다.


구 민원 담당자는 영등포신문고 청원 126건 중 현재 119건을 답변 완료했다면서 주민 천 명 이상의 공감을 얻은 5건의 청원은 구청장이 직접 브리핑을 통해 답변하고, 영상과 답변서를 구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적극적인 소통공감행정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정승호 기자 saint@usnpartners.com


미디어내일N & medianex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자 여러분의 광고 클릭이 본 지와 같은 작은 언론사에는 큰 힘이 되며 좋은 기사 작성에 밑거름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관련기사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anext.co.kr/news/view.php?idx=217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본 정부/지자체 뉴스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내일N 주요뉴스
게시물이 없습니다.
SNS 뉴스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최신 기사 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