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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06 23:16:49
  • 수정 2019-03-07 09: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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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정신이 없었다면 지금의 대한민국도 없었습니다. 독립유공자분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나라사랑 정신이 후손들에게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채현일 구청장-

▲ 영등포구의 `독립유공자 명패` 부착 행사. <사진: 영등포구>


영등포구 채현일 구청장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28,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지역 독립유공자인 고() 정문규 애국지사의 유족 정동웅 씨의 자택을 방문하여 독립유공자의 명패를 달고 고인의 애국열정을 기렸다.


명패의 주인공인 정문규 애국지사는 일제의 강제징용을 반대하고 일본 고관 암살과 각종 공장을 폭파하기 위한 폭탄 제조 등을 주도하다가 일본 경찰에 붙잡혀 4년의 옥고를 치렀다. 2007년에는 고인의 항일업적이 인정돼 건국훈장 애족장에 추서됐다.


아들 정동웅씨는 선친의 뜻을 이어받아 광복회 영등포구지회장을 역임했다.


채 구청장은 관계부서와 협력해 ‘3~4월에는 독립유공자’ ‘5월에는 민주유공자’ ‘6월부터는 국가유공자등의 순으로 지역 내 총 1600여명에게 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릴 예정이다.


한편 영등포구가 추진하고 있는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국가유공자로서의 자긍심을 제고하기 위해 국가보훈처와 지자체가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정승호 기자 saint@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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