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 여의도 더불어 민주당 당사앞, 더민주당당원연합의 `제 12차 재명제명 집회`<사진 = 황규돈 기자>【미디어내일N 남상오 기자】지난 16일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앞에서 더민주당원연합의 '재명제명 집회'가 열렸다.
어느덧 12주째 지속되는 더민주당원연합의 집회이다. 여전히 민주당 당원들은 자신들이 당비를 내고 있는 당원임에도 당사내 화장실을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 여전히 민주당은 당원들의 요구에는 답이 없다.
자리에 참석한 정 모씨는 "오늘 오후 광화문 집회도 있지만, 이 집회에는 빠질 수가 없었다"라면서 "생업이 있어 두 곳다 가는게 힘들지만, 이 곳 집회를 빠지면 당에서 당원들을 더 무시할 것이라는 생각에서 나왔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집회는 광화문에서 열리는 '김경수 지키기와 사법농단 규탄 범시민 홍보 문화제' 진행 시간을 피해, 오전 12시부터 오후2시까지 열렸다. 점심시간임에도 100여명의 당원이 참석했다.
남상오 기자 wisenam@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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