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내일N 남상오 기자】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최경숙), 울산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김민경)는 11월 29일 울산광역시 중구청에서 발달장애인 유관기관 종사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발달장애인 생애주기별 종합대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문재인 정부가 내놓은 '발달장애인 생애주기별 종합대책'을 발달장애인과 가장 가까이 있는 가족과 종사자들에게 전달하고 자세히 알리는 것에 목적이 있다. 아울러 이날,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윤종술 회장이 '발달장애인 생애주기별 종합대책에 대한 지원정책의 변화와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김민경 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은 "국가 차원에서 발달장애인의 생애주기별 종합대책을 발표한 것은 처음"이라고 평가하며 "발달장애인지원센터도 이 정책이 실현되고 제대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2017년 1월 문을 열었다. 관내 발달장애인 4,600여 명에 대한 전 생애에 걸친 교육, 여가, 직업 재활 등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 및 서비스 연계, 권리구제 및 공공후견지원 등의 권익 옹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발달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개선하고 발달장애인의 특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역사회 내 공무원, 경찰, 교사, 유관기관 종사자, 발달장애인 가족 등을 대상으로 꾸준히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남상오 기자 wisenam@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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