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내일N 남상오 기자】서울시교육청 산하 퇴촌야영교육원은 8월23일부터 10월 17일까지 서울 소재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 800여 명을 대상으로 '2018 오름짓 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인 '2018 오름짓 캠프'는 스포츠 클라이밍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성취감과 만족감을 높이고, 심신이 건강한 청소녕을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안된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1박 2일 일정으로 실외암벽등반을 위한 기본 기술 등을 연습하게 된다.
작년 캠프에 참가했던 윤소림양(서일중)은 "암벽만 한다고 해서 난감했다. 그런데 막상 암벽을 하고 나니 욕심이 생기고 목표가 생겼다"며 "나에게 이런 끈기가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다. 손에 물집이 잡힐 정도로 열심히 한 내자신이 너무 자랑스럽고 앞으로는 무슨 일이던지 다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긴다"는 소감을 밝혔다.
남상오 기자 wisenam@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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