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내일N 남상오 기자】지난 6일 오후 3시, 경기지방경찰청 앞에서 '혜경궁 김씨' 수사를 촉구하는 1인 시위가 열렸다.
서울에 거주하는 평범한 직장인이라고 밝힌 이 남성은 "내가 하는 일이 당당하기에 숨을 필요가 없다. 해서 마스크나 모자로 얼굴을 가리지 않고 당당히 제 얼굴을 드러내는 것"이라며 "국민소송단이 '혜경궁 김씨' 를 수사해 달라고 경기남부경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지만, 경찰이 정부의 눈치만 보며 공소시효인 12월 12일까지 시간끌기만 하고 있다"며 경찰의 미온적인 태도를 강력 비난했다.
이어 "경찰은 정권의 눈치 보기를 그만두고, 철저한 수사를 통해 밝혀진 결과를 국민들에게 발표하라"며 시위를 이어갔다. 또한 "이재명 지사는 자신의 아내는 SNS를 전혀 하지 않는다고 했지만, 모 TV 프로그램을 통해 부부가 함께 SNS를 하고 모니터링하는 모습이 낱낱이 공개되었다. 모르쇠로 일관할 것이 아니라, 이 지사 캠프에서 일어난 일인 만큼 이지사가 직접 나서 해명하고, 국민들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해야 한다"며 이재명 지사의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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