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내일N 남상오 기자】일본정부는 2018년도 방위백서에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내용을 기재하여 발표했다.
이에 독도를 지역구로 가지고 있는 박명재 의원(자유한국당, 포항시남구,울릉군)은 "일본정부는 독도가 일본영토라는 궤변을 14년째 되풀이하고 있다"며 "그럼 독도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나는 일본 국회의원이란 말인가?"라며 일본 정부를 규탄했다.
박 의원은 독도영유권의 문제는 일본 군국주의의 망상이라 규정하며, 일본정부에 올바른 역사인식으로 새로운 한일관계 구축을 촉구했다. 또한 문재인 정부에는 "영토주권 차원에서 독도에 대한 실효적 지배"만을 강조하지 말고, 독도입도지원센터, 독도방파제 등 우리 국민의 독도 입도를 지원하고 보호할수 있는 현실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독도에 대한 실효적 지배 강화사업을 중앙정부가 추진하면서 눈치를 봐야한다면, 경상북도와 울릉군이 지역발전 차원에서 관련 사업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과감한 권한의 위임·위탁 등 법적, 제도적 조치를 조속히 마련하라"고 역설했다.
▲ 박명재, 국토수호의 의지를 더 높이기 위해 `전국민독도밟기운동` 에 많은 국민들이 적극 동참해달라남상오 기자 wisenam@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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