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8-14 15:15:38
  • 수정 2019-08-07 16:11:37
기사수정



▲ 사진출처=부산시

미디어 내일엔 최하빈 기자부산시에서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의 존엄과 명예를 회복하고, 여성인권관점에서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를 기억하기 위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이 개최된다.


부산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8월 14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고(故) 김학순 할머니께서 위안부 피해 문제를 세상에 처음 알린 날(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하기 위해 2017년 법률로 제정되었으며, 올해부터 국가와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기림주간(8.8.~8.14)동안 각종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현민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여성계 인사와 일반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할머니 영전에' 라는 주제의 문화공연 등으로 진행되며, 특히, 최초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회복과 일본 국가의 사과를 요구하여 시모노세키 관부(關釜)재판을 주도적으로 진행했던 김문숙 대표((사)정신대문제대책부산협의회 대표)의 특별강연도 준비됐다.


한편, 부산에는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 할머니 한 분(96세)이 생존해 계시며, 부산시에서는 생활안정지원금, 명절위문금 등 경제적 지원과 아울러, 주민센터와 보건소 담당공무원의 1:1돌봄서비스 실시 등, 할머니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드리고 있다.


kpchoi1215@usnpartners.com


Copyright 미디어 내일N &  www.nextmedia.co.kr 무단복제 및 전재 재배포금지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anext.co.kr/news/view.php?idx=44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본 정부/지자체 뉴스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내일N 주요뉴스
게시물이 없습니다.
SNS 뉴스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최신 기사 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