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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2-21 21: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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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안신당 유성엽 대표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정나은 기자>



【미디어내일N 정나은 기자】 대안신당 유성엽 창당준비위원장이 ‘3+1’의 석패율제 도입 요구를 '호남중진 살리기'로 호도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석패율제 대상자에서 중진을 빼자고 더불어민주당에 역제안했다.


유 위원장은 20일 성명서를 내고 패스트트랙에 오른 공직선거법 개정안 논의와 관련해 "석패율에 대해서는 후보자 중 중진을 제외한 청년과 여성, 정치신인 순으로 그 대상자 정하자“고 주장했다. 


그는 "어렵게 이뤄낸 선거법 합의안에 반대하는 민주당에 배신감을 넘어 분노를 느낀다"며 "노무현 전 대통령 때부터 자신들이 항상 주장해온 석패율제에 대해 '개악'인양 호도하는 것은 심각한 자가당착"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특히 석패율제 수혜자가 호남 중진이라며 '밥그릇 챙기기'로 몰아가는 모습은 저열하고 비열한 소인배 정치의 전형"이라며 "선동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유 위원장은 "대안신당은 패스트트랙 지정 때 합의대로 선거법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 검경 수사권조정법을 순차적으로 논의하고 선거법은 민심 그대로 의석수를 반영하자는 연동형 취지를 최대한 반영할 것"이라며 "이제는 민주당이 답해 올 차례"라고 강조했다. 


정나은 기자 jung125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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