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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2-04 23: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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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혁 소속 이혜훈, 정운천, 정병국 의원이 국회 본청에서 담소를 나누고 있다. <사진=정나은 기자>



【미디어내일N 정나은 기자】 바른미래당에서 신당 창당을 추진하는 비당권파 모임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은 신당 명칭을 일단 '변화와 혁신'으로 정했다.


변혁 신당기획단 공동단장인 유의동 의원은 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늘부터 확정된 신당명(가칭)을 바탕으로 신당을 염원하는 발기인을 전국적으로 모집해 8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중앙당 발기인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발기인 대회에서 창당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앞으로 사용할 신당명을 대국민 공모할 계획이다.


유 의원은 "개혁적 중도보수 신당 실현을 위한 변화와 혁신의 힘찬 행보에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당 창당과 함께 바른미래당 탈당에 대해서는 “한번 더 숙의하겠다”며 "탈당 시점이라든지 구체적으로 어떤 절차와 어떤 과정에서 그런 결정을 할지는 조금 더 고민하고 발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은 부산과 인천, 대전, 경남에 신당 창당을 위한 신당기획단을 발족한다고 3일 선언한 바 있다. 


변혁의 경남 신당기획단은 김유근 전 경남지사 후보를 단장으로 하고 부단장 5명, 기획위원 4명으로 구성됐다. 기획단에는 23세부터 49세까지 비교적 젊은 층이 참여했다.


부산에서는 이성권 전 부산시장 후보를 비롯한 원외위원장과 당원들이 바른미래당 탈당을 선언하고 변혁 신당기획단을 발족했다.


인천에서는 정승연 인하대 교수와 인천대 학생인 김상혁 씨가 신당기획단의 공동단장이 됐다. 대전에서는 김태영 전 대전시당 대변인을 단장으로 하는 신당기획단이 출범한다.


오는 8일에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앙당 발기인 대회를 여는 등 창당 작업을 본격화한다.


정나은 기자 jung125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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