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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28 0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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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변혁의 유승민 의원이 선거법을 막는 게 보수의 사명이라고 말하고 있다. <사진=정나은 기자>



【미디어내일N 정나은 기자】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은 26일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골자로 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에 대해 "본회의에 상정되면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포함해 어떤 방법으로든 막겠다"며 “자리에 계신 변혁 의원들은 반대가 없었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저희는 합의되지 않은 선거법을 국회가 통과시키는 일은 결코 있을 수 없다는 점을 초기부터 분명히 해왔다"며 "합의되지 않은 선거법을 통과시키려고 더불어민주당과 민주당 2중대 정당들이 획책하면 필리버스터를 해서라도 끝까지 막아보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유한국당과 필리버스터를 공조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저희는 저희 판단대로 옳다고 생각하는 것이고, 한국당이 생각하는 것은 그 사람들의 몫"이라며 공조의 필요성에 대해 일단 선을 그었다. 


현재 한국당도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오른 선거법 개정안이 표결에 부쳐질 경우 필리버스터로 제동을 거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정나은 기자 jung125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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