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내일N 남상오 기자】 4.27 판문점 평화선언 1주년이었던 지난달 27일 민간 주도로 수상의 임진강 뱃길 열기가 행사가 진행됐다.
평화요트축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평화의 바람으로 비밀의 바다를 열다’라는 슬로건으로 판문점 선언 1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고려의 개성 정도 1100주년을 맞는 의미도 되새겼다.
27일 행사는 임진강의 역사와 분단선 일대 수변 자연생태를 탐험하는 것으로 1차 평화요트축제를 시작했다.
오전 10시에 파주시 탄현면 장준하공원에서 출항한 평화요트는 비록 민통선 철문 안의 뱃길을 열지는 못했지만, 임진강에서 역사적인 ‘파주 판문점선언 1주년 기념’ ‘고려 개성 정도(定都) 1100주년 기념’ 하는 퍼레이드를 가졌다.
오후 5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와 장준하공원에서 다시 도착한 축제 참가자들이 시민들과 함께 임진강 주변 플라스틱 쓰레기 줍기를 끝으로 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28일에는 파주 고랑포 민통선 안 김신조 침투로를 평화의 길로 만드는 평화항행과, 연천 숭의전에서 고려 개성정도(定都) 1100주년 기념답사를 통해 한반도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남상오 기자 wisenam@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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