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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평당은 '정치개혁', 정의당은 '평화 정착', 녹색당은 '불평등 극복' 새해 화두로 던져 - 민주평화당, "정치개혁은 사회적 약자 위한 것 연동형 비례대표제 반드시 관철" - 정의당, "한반도를 갈라 놓는 어떠한 세력과 힘에 굴하지 않고 남과 북이 하나 돼야" - 녹색당, "차별과 불평등을 극복하고 기후변화를 막아내는 녹색당이 될 것"
  • 기사등록 2019-01-02 13: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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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당 최석 대변인이 논평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 미디어내일 DB>


【미디어내일 김형중 기자】 민주평화당은 1일 신년사에서 "선거제도 개혁에 당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힌 데 이어 2일에는 광주518국립묘자에서 가진 '연동형비례대표제 관철 결의대회'를 갖고 당원 일동 명의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민주평화당은 이 자리에서 "정치개혁은 ‘먹고사는 문제’ 사회·경제적 약자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하고 연동형 비례대표제 관철을 다짐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을 '적폐연대'로 규정하고 "5당 합의를 손바닥 뒤집듯 뒤집으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평화당은 ‘민심 그대로’ 선거제도를 위해, 더 나은 민주주의를 위해, 사즉생의 각오로 투쟁을 계속할 것"이라면서 "야 3당 콘크리트 공조"를 강조했다.

민주평화당의 새해 화두는 '선거제도 개혁'임을 명확히 한 것이다.

정의당은 새해를 맞아 "올 한 해는 진정으로 우리의 삶을 구속하는 모든 억압과 잘못된 권력에서 해방되는 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의당 최석 대변인은 "국민을 위해 권력을 행사하지 않고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권력을 행사한 무리들을 심판하기 위해 탄생한 촛불 정부가 세 해째를 맞이하는 해"라고 강조하고 성실히 일하는 노동자가 일한 만큼 존중받는 한 해, 진정한 노동존중 사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최 대변인은 이어 한반도 평화는 또 다른 우리의 밝은 미래를 여는 시작이 될 것이라면서 한반도를 갈라 놓는 어떠한 세력과 힘에 굴하지 않고 남과 북이 하나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녹색당은 "2019년을 맞는 마음이 밝지만은 않다"면서 "차별·불평등을 극복하고 기후변화를 막아내는 녹색당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녹색당은 신지예, 하승수 공동 운영위원장 명의의 논평을 내고 "차별과 불평등을 극복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바꿔야 할 곳은 바로 정치이고 국회"라면서 " 2019년 1월에는 선거제도 개혁이 당면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녹색당은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고, 올해에도 그렇게 할 것"이라고 밝힌 뒤 "녹색당은 창당 8주년을 맞는 2020년 총선에서 반드시 국회로 진입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형중 기자 kimhyungjoong@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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