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내일N 김남미 기자】여야 4당 선거제도 개혁 합의안 논의 중에 현재 3%인 봉쇄 조항을 5%로 상향하자는 주장이 나왔다. 이에 미래당, 민중당, 노동당, 녹색당은 오늘 국회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봉쇄 조항 상향'은 소수 정당의 의회 진입을 차단하는 시도라고 규탄했다.
기자회견에 참여한 노동당 당원은 "봉쇄조항 올린다고? 국회나 봉쇄하라!"는 피켓을 들어 국회 의석 대다수를 차지한 기득권 정당들의 이같은 행보에 대한 비판의 뜻을 전했다.
김남미 기자 nammi215@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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