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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26 22:4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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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청년 독립운동가들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뭉친 결과로 오늘이 왔습니다. 서북 3구 청년들이 다시 100년 뒤 미래를 계획하는 자리로서 의미가 큰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랍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




▲ 서북 3구의 3·1 100주년 기념행사 모습. <사진=마포구>


【미디어내일N 정나은 기자】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서북 3구 공동으로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청년 99인 대한민국 희망선포’를 추진한다. 


‘청년 99인 대한민국 희망선포’는 오는 27일부터 4월 9일까지 3주간 매주 1회씩 총 3회에 걸쳐 마포중앙도서관과 홍대 걷고싶은거리 등에서 진행한다. 


3.1운동 당시 모인 민족대표가 33인이라는 사실에서 착안한 ‘99명의 청년’은 서북 3구 지역별로 33인씩 모아서 구성한다.  


‘99명의 청년’은 오는 27일 저녁 7시 마포중앙도서관에서 발대식을 한다. 


이어 ‘99명의 청년’은 30일과 31일 이틀간 마포구 양화진선교사묘원과 서대문 형무소 등 서북 3구의 독립역사유적 현장을 탐방한다. 


4월 3일 저녁 7시에는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역사 속에서 호흡하다’라는 주제로 역사와 미래를 잇기 위한 청년 워크숍을 진행한다. 


‘99명의 청년’은 4월 9일 오후 5시 홍대 걷고싶은거리에서는 서북 3구 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99인이 주도하는 ‘대한민국 100년 희망선포식’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이 시대 청년들이 원하는 미래와 역사, 희망을 ‘100년 희망선포문’에 담아 낭독한다.


창작발전소 불휘의 뮤지컬 ‘영웅’ 갈라쇼 공연과 청년 99인의 퍼포먼스를 포함해 미래 100년을 노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앞서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작년 11월부터 은평구(김미경 구청장), 서대문구(문석진 구청장)와 함께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서북 3구 공동사업인 ‘청년 99인 대한민국 희망선포’를 준비해 왔다.  


정나은 기자 jung125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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