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이 생활 속에서 생길 수 있는 약물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의 건강을 위해 내실 있는 건강보건사업을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
▲ 2018년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모습. <사진=마포구>
【미디어내일N 정나은 기자】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유해약물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관내 어린이집과, 청소년교육기관 및 어르신시설을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교육을 실시한다. 서울시 약사회 및 마포구 약사회에서 추천한 강사가 강연을 맡아 의약품 교육을 진행한다.
구청은 어린아이들에게는 캐릭터 인형 등을 이용한 눈높이 교육을 실시한다. 모형을 활용해 유해약물을 구별하는 실습을 하고 퀴즈를 통한 반복학습으로 이해도를 높이는 교육이다.
인터넷 등을 통해 잘못된 정보에 노출되기 쉬운 청소년에게는 교재를 활용해 약물 오남용 및 마약류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구청은 필요하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및 서울마약퇴치운동본부에 강사 지원을 요청할 방침이다.
만성질환 등으로 약물 복용량이 증가하는 어르신들에게는 약물 오남용 사례, 같이 사용할 수 없는 약물, 안전한 의약품 보관 및 폐의약품 배출법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한다.
지난해에는 총 70회에 걸쳐 주민 1만 456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는 어린이집과 어르신시설 각 10회 이상, 청소년교육기관의 경우 40회 이상 교육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나은 기자 jung12580@naver.com
ⓒ 미디어내일N & medianex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자 여러분의 광고 클릭이 본 지와 같은 작은 언론사에는 큰 힘이 되며 좋은 기사 작성에 밑거름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