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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15 18:22:31
  • 수정 2019-03-15 18: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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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내일N 김남미 기자】길거리에서 ‘SKY캐슬을 만들어낸 공교육의 민낯을 만났다. 언뜻 보면 대형입시학원에서 내건 상업 광고 같다. 학기 초가 되면 흔히 보이는 낯 뜨거운 풍경이다. 학교가 학생들을 얼마나 많이 “SKY(서울대,연세대,고려대)”로 올려보냈는지 자랑한다. 노골적으로 보다 잘 팔리기위해서 잘 나가는 학생들을 전시한다. 공교육은 맹목적인 입시기관으로 전락했다고 스스로 증명하는 꼴이다. 교육이 이래도 되는 걸까.


길을 지나다니는 학생도, 학부모도 해마다 걸리는 이 플랜카드를 보고 그리 대수로워하지 않는다. 익숙함이 우리를 무감각 하게 만들었다. 우리는, 이래도 되는 걸까.


김남미 기자 nammi215@usn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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