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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이언주 의원 보수층 결집 노려 남북관계 이용해" - 남북군사합의 무효화 법안 발의 계획 맹비난 - "적대행위 중단 약속한 남북군사합의, 우리 안보, 국민 지키는 보루"
  • 기사등록 2018-11-23 15: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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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혜 민중당 대변인이 논평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 김형중 기자>



【미디어내일 김형중 기자】 민중당은 '평화가 가장 확실한 안보'라며 최근 남북군사합의 무효화 법안 제출을 공언한 이언주 의원(바른미래당, 경기 광명 을)을 강하게 비판했다.


민중당 이은혜 대변인은 이 의원의 발언을 "보수 지지층 결집을 노려 남북관계를 이용하는 정치적 셈법에 지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지난 22일 철원 화살머리 고지 일대의 남북 전술 도로 연결을 두고 남북의 군인이 비무장지대 한가운데서 악수하는 모습이 영화의 한 장면 같았다면서 적대행위를 금지하고 평화지대

조성을 약속한 남북군사합의야말로 우리 안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보루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언주 의원은 지난 16일 발생한 동부전선 GP 총기사고 시 남북 군사합의에 따른 통보 절차 때문에 의무 헬기 이륙이 지연됐다고 지적하고 남북군사합의 무효화 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형중 기자 kimhyungjoong@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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