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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단체, "자유한국당, 중소상공인의 어려운 상황 이용만 해"
김형중 기자
2018-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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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기업들이 고객정보 판매와 공유를 허용하는 것이냐 ?
남상오 기자
20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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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학살 유가족의 70년 恨 이제 풀릴까? ..백비 봉납식
남상오 기자
2018-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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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춘자들의 행진] 입시말고 정치로 세상을 바꾸자!
남상오 기자
2018-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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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농단 피해자연대모임, 단식농성 돌입...'양승태 구속, 법관 탄핵소추, 특별재판부설치와 특별법 처리'요구
남상오 기자
2018-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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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규 칼럼] 정시만능주의자에게,왜 고3 여학생들이 수능 때문에 피임약을 먹어야 하나?
최근 매우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일부 고등학교 여학생들이 수능 날에 생리 주기를 피하기 위해 피임약을 복용한다고 한다. 안타까우면서 씁쓸했다. 수능 때문에 자신의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모르는 피임약을 먹는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싶어서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는 한국의 교육 현실과 입시가 만들어낸 슬픈 자화상이다. 우리나라 대입 전형은 수시와 정시라는 두 가지 방법을 동시에 채택하고 있다. 수시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학생의 능력을 평가하는 방법이다. 전체 입시 인원의 60∼70%는 이 방법으로 대학 입시를 치른다. 또 다른 방법은 정시로 수능시험이라고 하는 입학시험을 통해 대학에 지원하는 방법이다. 예전의 학력고사가 지금의 정시와 같은 것이다. 그런데 최근 숙명여고에서 발생한 내신부정 사건 때문에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믿음이 바닥으로 떨어졌다. 몇몇 사람은 이를 계기로 학생부종합전형 자체를 철폐해야 한다는 주장한다. 그들은 학생부종합전형은 비리의 온상이며 부를 세습하는 내밀한 방법이라고 말한다. 따라서 모든 사람을 하나의 기준으로 평가하는 수능만이 가장 공정한 시험이라는 주장까지 하고 있다. 그들의 주장처럼 한 번의 시험으로 모든 것을 결정하는 정시가 가장 옳은 입시일까? 과연 입시는 학생의 무엇을 추구해야할까? 대학은 입시에서는 어떤 학생을 뽑는 것이 좋을까? 획일화된 학생일까? 아니면 다원화된 학생일까? 여러 생각이 든다.대학은 학교마다, 학교에서도 과마다 각기 추구하는 인재상이 다르다. 학생들 역시 똑같은 능력을 갖추고 있지 않다. 학생들은 여러 방면에서 강점 또는 약점을 가지고 있다. 이런 다양한 학생 중에 대학은 자기 대학에 맞는 꼭 필요한 인재를 뽑으려 노력한다. 대학이나 과에 맞는 유능한 인재를 다양한 방법으로 평가한 다음 선발하고 싶어 한다. 그러려면 고등학교 3년 동안 학생이 어떻게 생활하고 공부했으며 어떤 꿈을 품었는지 알아야 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정시처럼 일 년 중 하루만 시험을 치르고 그 성적만으로 학생의 잠재적 능력과 가능성을 평가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획일화된 수능에서의 승자는 단순히 수능에서만 강점을 가진다. 수능으로 학생들을 평가하고 분류하는 것은 인간의 잠재 능력을 말살하는 잔인한 방법이다. 100명의 학생에게서 100가지 적성을 발견해 성장시키는 것이 맞다. 1명의 승리자와 99가지의 패배자로 가르는 획일적 입시는 절대 옳지 않은 방법이다. 숙명여고 사태로 수시의 불신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다. 입시 사상 최악의 사건으로 절대 반복돼서는 안 되는 일임이 분명하다. 하지만 이를 이유로 학생부종합전형을 폐지해야하다는 주장은 너무 지나치다. 이번 사건은 제도의 문제라기보다 개인의 욕심이 문제가 된 사건임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내신보다는 학교 외의 생활 및 적성을 강조하는 학생부종합전형과 내신비리를 연결하는 것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일 수도 있다. 미래사회에 대비하기 위한 교육은 다양한 시각을 가진 다양한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이어야 한다. 교육정책은 과거에만 매몰되어도, 미래만을 추구해서는 안 된다. 현재에 발을 딛고 시야는 미래를 향해야 한다. 정시 만능주의자들은 이런 사실을 무시한 채 편의성과 획일성에 의존하는 과거의 시각으로 모든 것을 재단하고 싶어 한다.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변해 간다. 그러나 일부의 주장이긴 하지만, 대한민국 입시정책을 일부 비리와 일탈을 이유로 다시 획일화된 학력고사로 되돌아가자고 주장하고 있다.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는다는 옛말이 있다. 그럴 수는 없다. 일부 비리가 무서워 획일적 입시로 되돌아가자는 주장은 어불성설이다. 우리는 이럴 때일수록 학생들의 각자 개성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학생부종합전형을 더욱 강조해야 한다. 오랜 시간 학생을 관찰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이야말로 학생의 잠재성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다. 얼마 있으면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다. 학생들의 다양성을 말살시키는 수능이라는 1년에 한 번 있는 획일적 시험 때문에 많은 학생이 고통 받고 있다. 그렇게 획일적인 시험에서 살아남기 위해 지나친 경쟁을 하고, 일부 여학생들이 피임약까지 복용하는 모습이 과연 맞는 모습일까? 정시 만능주의자들에게 묻고 싶다.교육혁신단체 '프로젝트 위기' 기획자교육과 공동체에 관심이 많은 사범대 학생입니다.Copyright ⓒ 미디어 내일엔 & www.medianext.co.kr 무단복제 및 전재 – 재배포금지*독자 여러분의 광고 클릭이 본 지와 같은 작은 언론사에는 큰 힘이 되며 좋은 기사 작성에 밑거름이 됩니다. 고맙습니다.*본 칼럼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양동규 칼럼니스트
2018-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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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선언실천위, 국가 및 지자체가 사업시행자가 될 수 있도록 법 개정하라" 촉구
김형중 기자
201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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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N 사회단체] 민주노총 총파업 선언, 문재인 정부에 실망과 절망
김형중 기자
2018-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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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청소년인권법제정연대, 선거제도 개혁을 위한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 결정 환영
정나은 기자
2018-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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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국민연금...국민 목소리 더 들어 달라!”
정승호 기자
2018-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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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N 사회단체] 세종시 시민단체,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촉구
김형중 기자
2018-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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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원 칼럼] 사육 말고 교육을, 영재 말고 천재를, 우등생 말고 문제아를 원합니다
정석원 칼럼니스트
2018-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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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내일 국감] 한국당 송희경 의원, 2018 국감 우수의원...3년 연속 수상
정승호 기자
2018-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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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내일 국감] 윤영석 의원, ‘2018년 자유한국당 국감 우수의원 선정’
정승호 기자
2018-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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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N 사회단체] 13년 8개월만에 승소. 일제강제징용 피해자배상... 원고 4분중 3분은 이미 작고...
남상오 기자
2018-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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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N 사회단체] 대한민국은 학종 공화국? 숙명여고사태 입시비리 근절을 위한 4차 촛불집회
정승호 기자
2018-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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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내일 국감] 임대사업자 상위10%, 임대주택의 57%를 등록...평균 14채 보유
정승호 기자
2018-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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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내일 국감] 국내 3만 5282개 벤처기업 중 70%가 제조업 관련 기업
정승호 기자
2018-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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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내일 국감] 빗물 손실률 43%, 지자체 빗물이용시설 관리 부실
정승호 기자
2018-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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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내일 국감]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대여사업 4만 3천 가구 돌파!
정승호 기자
2018-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