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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N 다수당]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최고위원후보, '청년이 묻고 청년이 답한다' 청년정치발전 방안 - '대학생과 청년 위원회를 활성화' 및 '청년위원회에 국고보조금 배정 의무화' - '청년 당원들의 지지로, 청년의 힘으로 부산에서 당선' 청년을 대변하는 유일한 최고위원 후보 - '초선의원으로서 신선한 시각, 용기와 추진력으로 다음 총선에서도 더불어 민주당이 승리하게'
  • 기사등록 2018-08-25 01:24:20
  • 수정 2019-08-08 10:5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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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내일】이은주 기자 = 지난 23일 김해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연제구)은 국회의원회관에서 '청년이 묻고, 청년이 답한다' 라는 청년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고위원 후보로서 생각하고 있는 '청년정치 발전방안'에 대해서 간담회에 참석한 더불어 민주당 청년당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의 사회로 김해영 최고위원과의 청년정치발전방안에 대한 간담회 (사진= 김형중)

김 의원은 서두 발언에서 "이번에 청년최고위와 권역별 최고위가 폐지되어, 많은 청년들이 아쉬워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민주당 최연소 의원으로서 청년당원을 대표해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최고위원에 선출된다면, 대학생과 청년 위원회를 활성화하겠다."고 강조하며, "청년위에 국고보조금 배정을 의무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 청년위원장 선출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청년위원장을 상설위원장으로 바꾸고, 지역위원장과 지역위원의 협의가 아닌 투표로 뽑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당론 변경을 주장했다.

김 의원은 "총선 승리를 위해 당의 지지율을 잘 지켜내야 하는데, 우리당 최연소 의원으로서 청년들의 지지를 이끌어 올 수 있는 유일한 젊은 후보"임을 강조하며, "전국정당화를 위해서는 영남지역 지지가 필수이다. 제 지역구가 부산 연제구이다. 아시다시피 지난 총선 전까지 우리당의 대표적인 열세지였이였다"며, "당 열세 지역사정을 잘 알기때문에 그 누구보다도 더 그러한 지역을 더 잘 지원할수 있는 적임자"라고 역설했다. 이어 "선친의 지역구가 광주이다 보니 호남 지역의 정서 또한 잘 안다."며 자신이 영호남을 규합할 유일한 후보임을 강조했다.

대형마트 규제에 대한 질문에는 "대형마트의 동네 진출로 지역 중소상인이 어려움을 겪는 것은 사실이다. 대형 마트는 도시 외곽으로 진출하고, 대형마트에서 팔수 있는 품목과 중소상인용 품목을 구분해 중소상인을 보호해야 한다"고 답했다.

저출산 관련해서는 "젊은이들이 쉽게 결혼 결심을 못하는 이유에 주거 문제가 있다. 결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줘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일자리 문제, 사교육 문제 등 복합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출산시 정부의 경제지원 정책도 필요지만, 원칙적으로 계층이동이 완전히 봉쇄되어 있는 현실이 더문제"라고 강조했다.
청년 실업 대책을 묻는 질문에는 "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는데, 우리 교육 현장은 아무런 변화가 없다. 그러다 보니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교육이 안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교육 중심으로 우리 교육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설명하며, "젊은이들이 창업에 도전하고 실패하더라도 재기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양질의 강소 기업을 많이 만들어 대기업 중심에서 투자 중심으로 바꾸어야 한다."며 기업 구조 개선을 덧붙였다.

선거권을 만 18세로 낮추는 문제에 대해서는 "만 18세에 선거권을 주는 것에 동의한다. 한국당 반대 명분을 들어보면 학교가 정치화 된다고 하는데, 진짜 이유는 자신들에게 불리하기 때문"이라며, "국민의 의무를 수행할 수 있는 나이이지만, 참정권은 행사 못한다는 것은 잘못된 법이므로 바뀌어햐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은 "3무 상태에서 당선됐다. 인지도, 조직, 돈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오로지 청년 당원들의 지지를 얻어 당선된 데에는 청년의 힘이기에 가능할 수 있었다."며, "성실함과 예민함을 바탕으로 현안 파악에 능할 뿐만 아니라, 파악된 현안을 말할 용기와 추진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초선의원이다 보니 정무경험이 부족할 수 있다. 반면에 초선의원으로서 가지는 신선한 시각이 장점"이라며, 청년을 대변할 젊은 후보임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 김해영, ˝민주당 최연소 의원으로서 청년당원을 대표해 출마 결심˝ (사진=김형중 기자)


편집 남상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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